정왕역에서 27일 오후 6시 30분~7시. 시작 예정이었던 급정모가 있었습니다.
청음이 주최하는 정모란게 다 그렇지만...소리소문없이 갑작스럽게 정해지는 것이기에...
많은 인원은 모이지 못했습니다.
청음, 이니링, 네네아찌, 아카, 은령, ??(산기대 07 같은학과지만 실명이므로 밝히지 않습니다;)
(결코 순서는 그냥 떠오른 순서대로 적은것이며 감정은 일체 들어가 있지 않음을 밝힙니다.)
(저기 이니링 이니링 써놓은 것은 절대 네네아찌를 도발하기 위해서 임을 밝혀둡니다.......;)
(네네아찌 미안해요 ㅎㅎ;;;)
이렇게 6인...;
그렇습니다. 우리 정모는 정말 급하게 치뤄지고 소규모로 노는것이 특기입니다;
6시 50분. 이니 네네커플이 정왕역에 들어오고 7시 30분 무렵 아카랑 은령이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아카놈은 제 폰번호를 알 줄 알았는데 모르고 있더군요....
(아가야 옹아 폰정도는 알고 살려므나.... 옹알옹알 너너 은령아녔음 버려졌어...;)
일단 1차는 정왕동 이마트 근처 술집..;;;
제가 지각한 두 사람을 데리러 간 사이에 네네아찌 이니찡 그리고 ??...(아 걍 실명 쓰고 싶다?;)
그렇게 3명의 사람이 술집에 들어가 있더랍니다....
제가 데리고 간 2명은 미성년자. 물론 주문을 해버려서 돈만 내고 나와야할 상황에 처했죠...;
(법적으로 미성년 껴서 주문한건 돈을 안받지만 이경운 성인만 있을때 주문한 것이기 때문에;;;)
뭐 네네아찌의 말빨로 주인 아주머니를 설득...
미성년자는 다른 테이블을 쓴다는 조건으로 잠시 있었습니다.
덕분에 분위기는 어색어색...;;
3000cc맥주를... 4명의 대학생들이
원샷 원샷 원샷! (<= 제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몇잔에 걸친 원샷으로 10분 안에 마무리를 짓고, 나왔더랍니다;;;
2차는 술집에서 나와서 고기집을 갔더랍니다.
가서 고기랑 술을 주문했더니...
거기서 은령씨를 보고 바로 민증제시를 부탁하더군요;;;
(은령씨는 무지무지 동안입니다. 아직 남친 없는 여자분들.. 풋풋한 고1분이니 잡으셔요!!!)
(은령씨의 블로그 주소는 글 후미에 달겠습니다.) (<= 이미 달고 편집중입니다.)
뭐 처음부터 은령씨는 부모님이 데리러 오기로 한 상태였기 때문에;;;
당연히 "이쪽은 미성년 맞는데요 ㅡ.ㅡ;; 잔 5개면 되요."
라고 알바 아찌한테 말했다가 씹혔더랍니다..;;;
잔이 필요 없다;; 라는 말만 대충 들었는지 4개만 놓고 사라져버린 알바분...;
뭐 덕분에 잔 하나 다시 받는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건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고기집에서 웃고 즐기고 마시고... 하면서 청음의 생활비를 탕진한 뒤..;;;
미성년 아이들을 정왕역까지 데려다 줬더랍니다.
정왕역에 도착할때 이미 10시가 넘어가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두 사람을 먼저 보내놓고, 이제 남은 사람들끼리 이마트에서 맥주랑 안주거리를 사가지고;
기숙사 1층 테이블에 앉아서 3차를 했더랍니다.
뭐 가볍게 마시고는 각자 방으로
(네네찡이랑 이니찌는 제방과 ??양 방으로 각각... 걸리면 큰일납니다만;;;)
향했답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네네찡이랑 이야기를 좀 했지요...
그런 의미에서 한마디 하자면...
"네네찡 제가 어제 밤에 좀 함부러 나댄거 같은 기억이.... 죄송해요오~"라고 외쳐주고 싶습니다;;;
뭐 그렇게 하고 4시 30분에 대충 각자 누웠는데...
청음이 일어나보니 7시더랍니다...;
원래 30분정도 눈 붙이고 일어나서 네네찡 정왕역까지 바래다줄 계획이었는데...;
그놈의 알콜끼라는게 조절이 안되더랍니다 ㅠㅠ...
(아아... 해떴잖아. 7시? 네네찡이랑 이니는 잘 갔나?)
(아 제길 폰은 이니가 가지고 있었으니 윗방에 있겠고! 아 연락도 안되고 미치겠네...)
그렇습니다. 제가 아침에 딱 이 기분이었습니다;;; (<= 편집하고 있는 지금도 이런 기분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이런 기분입니다;;;;
이니야 늦지 않았으면 알바를 갔겠고, 네네찌는 일쥘뒤 시험이라니....
공부를 하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도착해서 게시판에 도착했단 글이라도 적어주셨으면 좋으련만 ㅠㅠ...
음... 한숨만 나오는 청음입니다...
혹시라도 늦었으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에 잠도 다시 못자겠고;;;
발을 동동 구르며 왔다갔다 하다보니 벌써 9시...
??냥 방번호라도 알면 인터폰해서 물어보기라도 하겠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2차 정모는... 마무리 약간을 빼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 이림들 어떻게 됐는지 몰라서 미치겠네!)
정모 참가자 명단
청음 : http://blog.bluesounds.net
이니 : http://blog.naver.com/tjddlsl1327
네네 : http://blog.naver.com/ghkdrlfdn
아카 : 주소가... 있던가? 기억이 안나...
은령 : http://blog.naver.com/to_toro
?? : http://blog.naver.com/ddmisun.do (내가 찾아낸다 그랬지?)
정모 장소
대한민국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정모 일시
2007년 2월 27일
비고사항
은령찌는 심심했다고 한다. ㅠㅠ...
아카씨야 술이나 한잔 했으니 괜찮겠지만;;
은령찌는 말수도 적었고 재미 없었겠지 ㅠㅠ..
원래 시간이 많으면 보드게임이라던가 그런것도 하고 놀 수 있는데...
우리 1박 2일코스가 아니잖아요 ㅠㅠ. 그래서 무리에요 무리;;;
2007. 2. 28.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