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이른 새벽)에 자다가 꿈을 꿨다.
무려 이상한 스토리의 이 꿈은 재미있게도 사람들이 악에 빠진...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것이 상당히 흔한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민간인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른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부모님을 따라가 단엽기 제조에 참가한다.
제 1,2차 세계대전때나 사용하던 단엽기를 제작해 부모님이 탑승해 시험운행도중
어디에선가 날아온 2대의 복엽기에 의해 부모님이 탄 단엽기는 추락하고 만다.
그리고 그 2대의 복엽기 역시 어디선가 날아온 F16에 의해 제거된다.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구형 비행 전대에 의해 노려진다.
내가 도망치는 동안 그 구형 비행 전대들은 서로 싸우거나
어디선가 나타난 공군(F16기)에 의해 제거된다.
그리고 나는 경찰서에 증인보호프로그램을 신청한다.
그러나 웃기게도 경찰서에서는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며 내보낸다.
(꿈이니 이해하도록 하자;;;)
재밌게도 경찰서에는 이상한놈을 한명 붙여주며 데려가라고 하고
나는 길을 떠난다. 그리고 가던도중 한 소녀를 만난다.
그 소녀의 옷에는 피가 묻어있으며 무엇인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다.
나는 그 소녀를 달래고 그 아이가 도망쳐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그리고 그 곳에는 그녀의 부모의 시체가. 그리고 피묻은 칼을 든 남자와
그의 일행들이 서 있다.
나는 소녀의 눈을 가린 채 그 길을 지나간다.
그리고 소녀를 데리고 어떤 건물로 들어간다.
(하이페리온 비슷한 건물이었는데 그 안에 동사무소가 있는 꼴이었다.)
그리고 거기서 아까 그 살인범(소녀 부모의)의 여자 일행을 만난다.
그리고 그녀는 소녀와 나에게 살인범이 쫓고 있다며 비웃음을 날린다.
(살인범이 면식범인듯 했다. 대충 소녀와 알고 지냈던 사이인듯)
그후로부터 우리는 도망친다. 외곽 계단과 중앙 계단을 이용해 도망치다가
그 건물 밖으로 나가 택시 한대를 잡았다. 그런데 그 택시가 갑자기 뚜껑을 열더니
퍼레이드 차처럼 주변에서 삼바댄스 옷을 입은
하와이안 같은 사람들이 우리를 둘러싸는게 아닌가.
(처음에 그 경찰서에서 붙여준 이상한 놈은 살인범놈들을 따돌리고 있었다.)
그래서 어찌어찌 도망치다가 소녀랑 헤어진다.
(이때부턴 관촬자 시점에서 소녀를 지켜본다 ㅡ.ㅡ;;; 꿈이니까..;;; 이상형이었... 쿨럭;)
소녀는 집으로 가서 친구 하나와 있는다. 그러다가 밖에서 살인범들이 벨을 누르자.
소녀의 친구가 문을 열어줘 버린다. 그리고 어디론가 끌려간다.
(시점이 변경되어)
나는 경찰서로 달려가 소녀와 나의 증인보호프로그램을 신청한다.
그리고 소녀를 데리러간 경찰이 소녀가 납치되었음을 알려주는 시점에서 잠이 깼다...;;
이 꿈의 해몽을 춈 아시는 분은 알려주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