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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3 인터프리터란? 1
  2. 2012.02.03 컴파일러란? 1
  3. 2012.02.02 윈도우7에서 전, 후면 헤드셋의 자동감지가 안될때의 해결 방법.
  4. 2012.01.14 전역했습니다 ㅋ 2
  5. 2012.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에는 지난번 컴파일러에 이어서 인터프리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프리터는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컴파일러처럼 고급언어로 쓰여진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컴퓨터가 실행하게끔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위치상으로 봤을 때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급언어 코드 -> 컴파일러    -> 기계어
고급언어 코드 -> 인터프리터 -> 기계어

고급언어와 기계어 사이에서 번역을 해주는 녀석이라는 점은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컴파일러가 소스를 전부 변환을 해서 목적코드(exe파일)를 생성하는 것과 달리 인터프리터는 필요한 구문을 한줄(line)단위로 읽어서 번역하고, 바로 실행시킵니다.

즉, 컴파일러가 책을 번역해서 제본한 뒤 번역본(목적코드)를 주는 번역가라고 한다면 인터프리터는 외국어를 즉시즉시 번역해주는 동시통역사 인 셈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표현을 하면 이렇습니다.

고급언어 코드 -> 컴파일러-> 목적프로그램 -> 실행
고급언어 코드 -> 인터프리터 -> 실행

인터프리터는 컴파일러와는 달리 따로 목적프로그램 즉 exe파일을 만들지 않고 바로 실행됩니다. 또한 인터프리터를 통해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때문에 따로 어셈블러도 필요가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어셈블러의 역할까지도 인터프리터가 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인터프리터의 특징으로는 컴파일러와는 달리 컴파일 과정이 보통 생략되거나 필요한 부분만을 다시 하기 때문에 수정을 했을 경우 컴파일러에 비해서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또한 인터프리터의 겨우에는 OS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고급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고, 이를 해당 OS에 맞게 구현된 인터프리터에서 직접 컴파일 하기 때문에 이식성이 높습니다. 그 예로는 웹 브라우져가 있습니다.
(HTML이라는 언어를 받아 인터프리터 방식으로 웹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있어서는 이 인터프리터라는 방식이 확장이 되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고급언어 코드 -> 컴파일러 -> 인터프리터 -> 실행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Java가 이에 해당합니다. java.exe.라는 인터프리터가 읽을 수 있는 바이트 코드라는 코드로 javac.exe라는 컴파일러가 Java언어를 번역을 해주는 겁니다.

고급언어 코드를 javac.exe에 의해 바이트코드로 변환을 하고, 이 바이트코드를 java.exe라는 인터프리터가 한줄씩 읽어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이지요. 이 방식은 컴파일러 방식과 인터프리터 방식의 장점만을 골라 취할 수 있는데요.

1. 원본소스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 인터프리터 방식은 원본 소스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싱행하기 때문에 소스가 공개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방식은 1차 컴파일을 마친상태에서 그것을 배포하면 되기 때문에 소스가 공개될 이유가 없습니다.
2. 수정이 편하다.
 - 인터프리터 방식이기 때문에 수정시에 전채를 재 컴파일 하는 것이 아니라 읽어오는 부분만을 다시 컴파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Line by Line으로 읽어오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에러가 났는지를 추정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전체를 컴파일해야 하는 컴파일러 방식에 비해서 적은 시간 내에 수정이 가능합니다.
3. 이식성이 높다.
 - 각 운영체제별로 목적프로그램을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OS에 인터프리터를 설치하고 바이트코드 상태로 프로그램을 배포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인터프리터가 장점만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목적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생성하는 것이 아니고, 프로그램을 실행시에 매번 번역을 해야 하는 방식이다보니 프로그램의 실행 속도가 늦습니다.

인터프리터에 대한 내용은 위의 내용 정도만 숙지하고 있으면 될 듯 하고,
컴파일러 방식과 인터프리터 방식의 비교는 좀 있다가 다른 포스팅을 통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안뇽~
Posted by 청음

오늘은 컴파일러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파일러란?
컴퓨터는 멍청합니다.
겉보기의 화려한 UI(User Interface)와는 달리 실제로는 '0'과 '1' 단 두가지만을 알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컴퓨터에게 어떠어떠한 행동을 하라는 프로그램을 짜 주기 위해서는 '0'과 '1'로 이루어진 기계어로 컴퓨터에게 알려줘야만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0'과 '1'로 표현하자니 프로그램을 짜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소스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 어느 지점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아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0'과 '1'의 배열을 약어로 끊어서 'move', 'jump'등의 약어로 적은 뒤 프로그램에 의해서 기계어로 변환을 시켰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어셈블러(assembler)이고, 이 약어들이 규격화되어 어셈블리어 라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명령어들은 기계어들을 축약해 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컴퓨터는 멍청하기 때문에 기계어로 입력되는 명령어라는 것이 변수 c에  변수 a + b의 값을 저장하라는 명령을 내릴 때에

'너는 c라는 이름의 변수를 생성한 뒤에 a라는 변수의 주소를 따라가서 저장되어 있는 값을 c라고 아까 만든 변수의 주소에 가서 값으로 저장해라. 그리고 b라는 변수의 주소를 따라가서 그 안에 있는 값과 c변수에 있는 값을 더해서 c변수에 저장해라'

정확한 커리큘럼은 아니지만 이런 방식으로 적어주어야 했습니다. 이는 컴퓨터와 같은 멍청한 존재와의 대화 방식이었기에 기계어와 어셈블리어는 저급 언어(Low lever language)라고 불렀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더 쉽게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서 또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예를들어

c = a + b;

라고 프로그램을 짜면 '너는 c라는 이름의 ~'라는 예전의 명령과 동일하게 번역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Low level language'에 비해서 훨씬 사람이 이야기하는 방식에 가까운 방식이었으므로 고급 언어(High level language)라 불렸고 사람들에게 널리퍼져 지금까지도 쓰이고 있습니다.
이때 고급 언어를 저급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컴파일이라고 하고, 컴파일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컴파일러'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프로그램들은 아래와 같은 절차를 통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고급언어(프로그래밍 언어)로 쓰여진 프로그램 -> 컴파일러 -> 기계어 프로그램

or

고급언어로 쓰여진 프로그램 -> 컴파일러 -> 어셈블리어 -> 어셈블러 -> 기계어 프로그램

즉 컴파일러는 고급 언어를 저급 언어로 번역을 해주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상당수의 컴파일러들은 자체적으로 어셈블러를 가지고 있어서 따로 어셈블러를 이용하지 않고 컴파일 작업을 해서 실행 할 수 있는 파일(윈도우의 경우에는 exe 파일)로 결과 값을주고, 우리는 이 exe 파일을 실행함으로서 작성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번에는 인터프린터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의 비교에 대한 내용까지 올릴 생각이니
조만간 또 만나요 ^^

Posted by 청음


윈도우 7에서 전, 후면 포트가 따로 잡혀서
후면 스피커를 이용할때는 제어판 - 소리 들어가서 후면 스피커를 기본으로...
전면 이어폰을 이용할때는 제어판 - 소리 들어가서 전면 스피커를 기본으로...
이상하게 리얼텍 드라이버를 설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디오 관리자도 안나타나구요 ㅎㅎ;
(프로세스에는 살아있는데 판넬이 안나타났죠;)
이유를 확인해보니 드라이버의 문제였습니다.

정확히는 윈도우 드라이버인데요;;;
MS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이게 잡히는게 리얼텍 드라이버보다 우선순위에 놓여 있어서 MS께 깔리기 때문에
리얼텍 드라이버에서 제공되는 오디오 관리자가 실행되지않는 문제가 생긴 겁니다.
따라서 강제로 리얼텍 드라이버를 잡아주면 됩니다.
방법은

일단 리얼텍 홈페이지에서 윈7용 드라이버를 설치하신 뒤
'컴퓨터' 우클릭 속성 - 장치관리자 - 사운드쪽에 HD 오디오 우클릭 -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 찾아보기 - 컴퓨터장치 드라이버 목록에서 직접 선택 - 리스트에서 Realtek 붙은 드라이버 선택

이렇게 하시면 Realtek에서 나온 드라이버로 선택이 됩니다.
그리고 나시면 오디오 관리자가 사용이 가능해지고, 헤드폰 감지가 되서
전후면 바꿔서 사용할때마다 세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ㅋ

...
제가 피곤한지라 사진따윈 없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ㅠㅠ.

가져가실분은 출처 남겨주세요.
Posted by 청음
필승 신고 합니다
병장 송재무는 2012년 1월 13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필승!

전역했음둥 ㅋ
막상 전역하고보니 그냥 덤덤하네요.
아무튼 축하해주시길 ^^
Posted by 청음
1월 1일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분들
임진년 새 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시고
원하시는일 모두 이루시기를 바라 봅니다.

청음은 지금 눈구경을 하기위해
덕유산을 향해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가서 경치가 예쁘면 사진 몇장 찍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에휴 웃으며 말했지만 새벽4시반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출발하는데 갑갑하네요 ㅠㅜ
일출도 안보인다는디;;;;

아무튼 다녀오겠습니다!
- 임진년 1월1일 덕유산으로 끌려가는 차안에서
청음 배상
Posted by 청음